[날씨] 주말 맑고 초여름 더위, 내일은 전국 대부분 비 / YTN

2020-05-22 15

주말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

휴일인 내일은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요.

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. 안녕하세요!

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른다고요?

[캐스터]
네, 오늘은 낮 동안 반소매 옷차림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.

대부분 지방에서 25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는데요.

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, 대구 27도로 어제보다 2~3도 높아지겠습니다

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강릉과 부산 21도로 어제보단 기온이 오르긴 하지만 여전히 예년보단 낮은 기온을 보이며 선선할 것으로 보입니다.

낮 동안 볕이 강해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.

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시고 피부 상하지 않도록 모자나 선글라스도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

미세먼지 상황도 살펴보면요.

전국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'좋음'에서 보통 수준이라 양호하겠지만, 현재 대기 정체로 수도권과 충남 지방을 중심으로 초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.

수도권과 충남 지방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.


기상청에서 올해 여름 기상 전망을 발표했다고 하는데, 올여름은 작년보다 더 덥다고요?

[캐스터]
네, 어제 기상청이 여름 전망을 발표했는데요.

올여름은 지난해보다 견디기 힘들 것 같습니다.

작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.

먼저 기온을 살펴보면요.

최고 기온이 33도인 폭염 일수가 20일에서 25일, 열대야 일수는 10일∼17일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

따라서 올여름은 2018년과 1994년에 이은 역대 3번째로 더운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

6월 초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겠는데요.

가장 심한 찜통더위는 7월 말부터 8월 중반에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요.

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적겠지만 집중호우가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.

태풍은 예년과 비슷한 2~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.

초강력 태풍이 북상할 가능성이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.


마지막으로 휴일 날씨와 다음 주 날씨 전망도 전해주시죠.

[캐스터]
휴일인 내일은 우산이 필요한 지역이 많겠습니다.

중부와 호남, 경북 지방에는 내일 새벽부터 낮까지 비가 오겠는데요.

기압골의 이동 속도가 빨라서 일시적으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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